중간고사에 즈음하여>

안녕하십니까?
중간고사기간이 다가옵니다. 교수들은 출제를 완료했습니다. 입학후 첫 시험이라 많이들 긴장하실텐데요. 해서 휴일 아침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우선 시험은 가벼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중간고사는 레포트형으로 시험자체를 보지 않거나 시험인 경우에도 주관식 서술형, 단답식, 사지선다형 등 과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출제됩니다. (대부분 사지선다형입니다. 시험범위는 1주-7주까지)
그리고 시험유형도 동시시험도있고 비동시시험도 있습니다.
동시시험은 1시간 정도의 시간을 정해서 동시에 시작하고 끝나는 형태이며, 비동시는 하루 24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비동시의 경우
입실하는 시간에 따라 문제의 내용은 동일하지만 순서는 바뀌는 것으로 압니다.
말씀드렸듯이 중간과 기말시험 합하여 50점을 넘지 않습니다. 레포트, 토론, 출석, 수시시험등 다면적 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각 과목이 요구하는 것들에 모두 참가만하고 제출만해도 성적은 대부분 부여 됩니다.

시험은 실력을 테스트하여 성적을 부여하는 의미도 있지만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학습자의 것으로 정리하고 내면화하는 기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험출제는 대부분 교안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교안위주로 사전에 두어번 읽어서 이해해두면 될 것입니다.
물론 사이버대학은 오픈 북 테스트 입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성적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학원 진학을 하든 취업을 하든 어느 정도의 수준을 요구하지 성적순으로만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일반기업체에서 직원도 채용하고 대학윈에서 학생선발도 해봤습니다만. 물론 성적이 우수하고 월등하면 바랄 것이 없지만요. 첫시험이라 글 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학과조교나 저에게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휴일 잘 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용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