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24일 토요일에 시창작동아리와 일반문학동아리가 있었습니다.

먼저 시창작 동아리가 12시부터 시작 되었는데 저는 시간을 잘못 보고 제일 늦게 도착 했습니다. 늦게 참석 했지만 진지하게 교수님과 학우분들이 열심히 합평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저도 내가 쓴 시는 어떻게 평가 하실까 무척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지만 편안하고 소탈한 분위기에 금새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써온 작품을 친절하게 평하고 함께 배울 점을 지적하고 공유 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학과장님께서 격려차 참석하셔서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기존 선배님들도 넘 좋으시고 다정하십니다. 

동아리를 마치고는 간단하게 티타임도 갖고 이러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시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충만한 가운데 다음 모임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저는 일반문학동아리도 시간이 겹치지 않아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반갑게 맞아 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이 인상적이었고 지난번 과제를 한 분 한 분 발표하고 평하며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알찬 시간을 갖었습니다. 

역시 뒷풀이로 저녁 겸 가볍게 아니 무겁게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저와 같이 입학하신 신태원 학우분이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게 웃음을 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고 조금도 피곤하지 않고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문예창작과 학우분들이 더욱 많이 관심갖고 참석 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지만 오프라인을 통해 더 우리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부대끼면서 한걸음 한걸음 우리의 글쓰기도 일취월장 하기를 소망합니다. 

진심으로 동아리를 이끌어 가시는 회장님들과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