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전경(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와 ㈜포스타입(대표 신규섭)이 위탁교육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이번 협정은 21세기 정보화·전문화 시대에 대학교와 산업체간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새로운 이론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포스타입은 학생들의 웹 콘텐츠 창작과 유통을 지원한다. 

㈜포스타입은 팬들의 후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작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는 웹 콘텐츠 플랫폼이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40만 명, 월간 조회 수(PV) 1.3억 건으로 웹 콘텐츠 플랫폼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개인 작품 활동으로 수익을 올린 작가 수는 8,698명에 이른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은 올해 문예창작학과를 신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른 웹 미디어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문예창작학과의 기본 목적인 저력있는 스토리텔링(시, 소설, 시나리오)작가 양성은 물론, 대세로 떠오르는 웹 콘텐츠(웹툰, 웹소설) 관련 커리큘럼을 통한 체계적인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포스타입 어플리케이션 이미지
이번 ㈜포스타입과의 협정은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의 큰 축이 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은 포스타입이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블로그’를 통해 작품을 발행하고, 독자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웹 콘텐츠 시장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은 열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후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작품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예창작학과 김용희 학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학은 웹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작가 육성을 위해 창작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주)포스타입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김현희 기자